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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사진)

2015.09.27 바다 이야기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고 왔나요? 이번 추석에 저는 바다가 있는 강원도 강릉에 다녀왔습니다.제 고향이기도 한 곳입니다. 저희 집 앞에 바로 바다가 있습니다.그래서 새벽에 가끔 창 밖을 내다보면 시뻘건 해가 솟아 오르는 걸 보기도 해요........ 아쉽게도 조금 보다 바로 눈 붙이고 다시 잠을 자곤했던 탓에 사진이 없네요....사진 출처는 중앙일보^^;; 그래도 하늘을 보니 쟁반보다 더 큰 달이 떠있기에이번엔 놓칠 수 없단 생각에 집 앞 바다로 무작정 나가보았습니다. 제 3년짜리 절친 삼성 갤럭시노트2 스마트폰과 함께! 바다 가는 길에 있는 대학 건물 위에서 한 컷. 옆에 누런 빛은 가로등 빛입니다.하얀 달빛과 누런 가로등 불빛이 섞이니더 느낌있네요 가다 우주 대폭발이 일어나는 듯한 사진도 찍고요.위에 .. 더보기
2012.12.28 눈오는 주문진 집 앞 카페에서 눈오는 바다를 촬영했다. 이때 사진이 꽤 잘 찍혀서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려두곤 했는데. 바다에서 눈을 맞는 것은 꽤 고즈넉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더보기
2013.03.25 바람소리 공부를 막 시작했던 시절 엄마와 찾았던 순천 갈대숲이다. 바람 소리가 듣고 싶을 때 가끔 핸드폰에서 꺼내 듣곤 했다. 더보기
2014.11.26 혼돈의 을왕리 필기 합격 통보를 받고 나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던 을왕리 바닷가. 해물 칼국수가 푸짐하고 맛있었다. 면접 결과는 낙방이었다. 더보기
2012.09.27 슈퍼문을 담다 망원렌즈도 없었고 달빛에서 뿜어나오는 빛을 잡을 수 있는 장치도 가지지 못했다. 어쨌거나 달은 무척 컸다. 더보기
2015.04.22 개미의 열정 빵을 옮기려는 개미의 열정. 그걸 찍으려는 나의 열정. 더보기
2015.09.20 한강 오랜만에 뚝섬역에 가 맥주 한 잔을 했다. 낮엔 날씨가 제법 더웠는데 밤엔 선선해서 제법 사람이 많았다. 사진의 원경이든 근경(검은 그림자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던 아저씨가 찍힌 것이다.)이든 사람이 있는 것처럼. 미디음 가득한 뽕짝이 한강 전역에 울려 퍼졌고, 구석에선 작게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들렸다. 수평선을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 수직선을 오르 내리는 건물 속 엘리베이터.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국가답게 얼마 안 남은 주말 저녁을 열정적으로 불사르는(?) 사람들과 정지란 없는 강변의 풍경. 참으로 한국적인 모습이 드는 곳이었다. 며칠 째 휴대 전화를 바꿀 건지 말 건지 고민하다 결국 내일 바꿀 참이다. 새 핸드폰으로 이곳 부근에서 동영상 촬영을 한 번 해볼까 한다. 더보기